설 연휴 교통사고 사상자 23% 증가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2. 1.
설 연휴 교통사고 사상자 23% 증가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음주운전 금지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상자는 평소보다 23%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도로교통공단에서 과거 5년간(’11~’15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하루평균 384건으로 평소(611건)보다 줄었으나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는 191명으로 평소(154.8명)보다 오히려 2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26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 동안에는 가족단위로 이동하면서 동승한 사람(조수석, 뒷좌석)이 다치는 비율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차례 후에 음복이나 친지를 만나서 마신 술로 인해 음주운전의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음주운전 사고 비율은 16.1%로 평소(11.9%)보다 5%정도 높아졌으며, 음주운전 사망자 비율은 23.2%로 평소(13.8%) 보다 10%정도 높아졌다.
첫째는, 안전벨트 착용이다. 조수석이나 뒷좌석까지 차에 탄 모든 사람이 안전벨트 착용한 것을 운전자가 확인하고 출발하도록 한다. 영유아는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할 경우 오히려 머리와 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만6세 이하의 아이는 반드시 체형에 맞는 카시트를 착용해야 한다.
둘째는, 음주운전 금지다. 일반적으로 소주 2잔 반 정도를 마시고 한 시간이 지나면 혈중알코올 농도가 음주운전 기준수치인 0.05%까지 올라간다. 가볍게 음복으로 술 한 잔을 했더라도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
김광용 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장은.............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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