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트렌드]약도 이젠 온라인 쇼핑 시대 - 헬스앤라이프
- 헬스/제약
- 2017. 5. 18.
[바이오트렌드]약도 이젠 온라인 쇼핑 시대
국내 제약업체 온라인몰 개설 붐
제약업체 온라인마켓 오픈 올 1월에만 두 곳 늘어
현재 대웅, 한미, 보령, 일동 4곳서 온라인몰 운영
회원제로 일반인이 아닌 전문약사, 병의원이 회원
저렴한 가격·불법 리베이트 차단 · 즉시결제로 이점
의약품도 온라인에서 쇼핑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제약업체들의 온라인마켓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 2009년 온라인을 통해 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처음으로 시도했던 건 대웅제약이다. 대웅제약의 더샵에 이어 3년만에 한미약품의 HMP몰이 가세했다. 이 둘의 매출규모는 각각 월 250억~300억원 수준이다. 올 1월 보령제약 팜스트리트와 일동제약의 일동샵도 앞다퉈 문을 열었다. 물론 이들 온라인몰에서 일반인은 구매할 수 없다. 회원가입을 해야 구매가능하며 전문약사와 병의원에 한해 가입자격이 제한된다. 의약품 온라인마켓, 일시적 붐일까?
왜 등장했나
온라인마켓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절감과 함께 직접 구매자의 결제가 온라인에서 바로바로 이뤄진다는 점이 우선 꼽힌다. 제약업체로서는 눈여겨보지 않을 수가 없다. 영업에 드는 인건비와 수수료 등 중간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정해진 구매가로 주문이 진행되다보니 그간 제약사를 불법적인 문제들로 얽어왔던 리베이트 등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문제 중의 하나인 수금문제도 해결된다.
처음으로 온라인마켓을 연 선구자격인 더샵 송범희 기획팀장은 “면대면의 영업보다는 향후 온라인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더샵(대웅제약)을 오픈했다. 사실 팜스넷이라는 모델이 기존에 있었다. 제약사로서는 (더샵이)처음으로 오픈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팜스넷은 약사들의 협력체가 운영하는 방식이라 제약회사로서는 첫 시도였다.
송 팀장은 “매출 규모는 월 250억원 가량”이라면서 “사실 수익구조가 어느 정도 나와야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제약사가 원한다고 해서 (온라인샵을)다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상위매출업체 정도가 돼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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