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톡톡] '나를 찾는 방법, Na 버리기' - 헬스앤라이프

[식약처톡톡] '나를 찾는 방법, Na 버리기'

식약처, 18일 aT센터 나트륨 저감 요리 대회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17  10:55

식사 시 ‘찌개’와 ‘국’을 꼭 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음식 문화로 유난히 맵고 짠 음식이 식탁에 자주 먹는 우리나라. 실제로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기준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식약처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나트륨 저감 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식약처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며 맛도 좋은 요리 메뉴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제6회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를 식품안전주간(5월 7일~5월 21일)과 연계해 18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전에 서류 및 조리법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0개팀, 600여명이 참여하며, 주어진 세부 주제에 맞는 식단을 개발하는 1부와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주어진 시간 내 만드는 2부로 구성된다.

 

1부 세부 주제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일품식 저감 식단 ▲특별한 날에 먹을 수 있는 삼삼한 코스식 식단 ▲다이어터를 위한 부담없는 건강식 식단이다.

 

2부 경연은 ‘나트륨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공개된 주재료를 가지고 60분 내 음식을 완성하는 것이다.

 

또한 특별무대로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대표 장병들이 군 급식 식단에 활용 가능한 나트륨 저감 식단을 시연·시식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경연 심사는 조리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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