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하순 장마철 예고... 공간별 효과적 제습 방법은? -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6. 12.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11 09:00
기상청이 6월 하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하면서 생활 속 제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높은 습도는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 및 아토피, 건선, 피부염 등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기관지가 약한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유아, 노년층, 임신부가 있는 가정이라면 습도조절이 필수다.
또 습도가 높아지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곰팡이 포자들은 공기 중에 퍼져 천식, 비염, 과민성 폐장염, 두드러기, 습진, 무좀 등을 유발한다.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거실, 방, 욕실, 주방 등 생활 공간에 따라 적적한 제습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거실 소파, 커튼에는 시트형 제습제 사용
○시트 제습제=천 소파나 커튼 같은 패브릭 소재는 여름철 습기제거가 필수다. 패브릭 소재의 거실 제품에는 주머니 형태의 시트 제습제를 사용해 부착하는 것이 좋다. 작고 얇아서 공간이 비좁아 평소 습기 제거가 어려웠던 곳 어디에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소파가 겹쳐지는 사이와 커튼 사이에 이 제습제를 끼어 넣으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다.
○솔방울 천연제습=습할 땐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다시 내뿜는 솔방울은 천연 습도조절기 역할을 한다. 깨끗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풀어 세척하거나 뜨거운 물로 소독한 다음 햇볕에 잘 말려 집 안 곳곳에 놓아두자. 솔방울이 물기를 머금으면 오므라들고 반대로 건조한 곳에서는 습기를 내뿜어 활짝 벌어진다.
◆침실엔 베이킹소다·계피 활용
○숯=숯은 수분을 빨아들이는 대표적인 천연 제습제다. 그릇 위에 세워놓은 채로 물기가 닿지 않는 욕실 선반 제일 윗칸에 놓아두자. 처음 구입한 숯은 물에 씻어 햇볕에 바짝 말린 후 사용해야 효과가 좋으며, 장마철에는 2~3주에 한 번씩 햇볕에 말려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계피=습기에 취약한 침대 매트리스는 베이킹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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