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등 야간 교대근무자 우울증 위험 43% 높아 -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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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12 18:36
야간 교대근무자는 통상근무자에 비해 우울증의 위험성이 약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팀(제1저자 이애영 가정의학과 전공의)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야간 교대근무와 우울증의 관련성을 알아본 11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의 문헌검색을 통해 총 5만3942명 대상자를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통상근무와 비교했을 때 야간 교대근무의 경우 우울증의 위험성이 43%(교차비 혹은 상대위험도 1.43, 95%신뢰구간 1.24-1.64)만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 교대근무 1년은 약 1.2배, 2-3년은 1.7배, 4-10년은 약 2배 정도 우울증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에서 우울증의 위험성이 높았다.
공동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명승권 교수는 “그동안 야간 교대근무가 우울증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관찰연구가 있었으나 일부 관찰연구에서는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돼 이들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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