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배 석세포', 미세플라스틱 대체재로 쓴다 -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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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각질 제거·연마 등 효능 입증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29 17:05
배의 석세포로 만든 화장품과 치약 등이 개발돼 환경 문제를 일으키던 미세플라스틱이 천연소재로 대체될 전망이다.
29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배 석세포에서 각질 제거, 연마 등의 효능이 확인돼 가공소재로서의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치약제는 지난 5월 23일부로 사용이 금지됐다. 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화장품 등은 오는 7월부터 만들거나 수입할 수 없고 내년 7월부터 판매가 금지된다.
미세플라스틱은 5mm 이하의 작은 고체 플라스틱을 통칭하는데 화장품이나 세척제 등에 함유돼 있다. 최근 환경오염과 유해성 논란으로 생산이 중단됐다. 입자가 작아 걸러지지 못한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가 해양생물에 의해 섭취되고 먹이사슬에 들어가게 되면서 결국 우리 인체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농진청은 미세플라스틱의 대체 물질을 찾기 위해 배 석세포 추출물로 피부 각질제거 효능과 치약의 연마 효과를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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