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강동경희대병원, 9월부터 보호자·간병인 없는 병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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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강동경희대병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승인되어 9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는 병동으로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케어하는 신개념 입원서비스 제도다.


이러한 제도 도입으로 간병비 부담이 크게 줄었으며 무엇보다 보호자나 간병인 상주로 발생하는 2차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안전성이 크게 보장되었다.


병원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간호인력을 충원하였으며 해당 병동인 7층 2개 병동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쳤다. 병동의 침대는 모두 전동침대로 갖출 예정이며 필요한 환자에게는 욕창방지 매트리스, 낙상감지기 등을 제공하여 환자안전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은 “최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문화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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