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방향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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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8. 31.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이 31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정착과 확산을 위한 선도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화 이후 의료 및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 학문, 정책적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1부(좌장: 이순남 의화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에서는 ‘존엄한 삶의 완성을 위한 의료의 새 패러다임: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화’를 주제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화에 따른 의료 현장과 사회의 변화(허대석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한국형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강민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등이 발표된다.
2부(좌장: 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교수)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도 변화에 따른 선도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이 바람직한 제도 설계를 위한 의견조사 결과와 의료기관의 대응전략, 한국에서의 보편적 완화의료 모델 개발 등을 발표한다.
3부(좌장: 윤영호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에서는 강민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이우용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기평석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지영현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최경석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최윤선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수연 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정부·학계·의료계·종교계·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은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2월 제정됐으며, 2017년 8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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