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실 영아 7명 감염…로타바이러스는 무엇?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15 16:40 서울 강서구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7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강서구 보건소는 이날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생아 29명을 조사했으며, 이 중 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병원과 보건소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신생아실을 폐쇄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 등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
[나쁜먹거리톡톡] 취약계층 급식 제공시설 47곳, 유통기한 넘고 위생기준 무시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31 10:22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식품취급시설 47곳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위생법을 위반해 고발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식품 근절과 급식안전 강화를 위해 한 달간 특별 점검의 일환으로 산모, 어르신, 장애인, 아등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식품취급시설 4112개소를 점검한 결과, 4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산후조리원(487곳), 노인요양시설(2614곳), 장애인(660곳)‧아동복지시설(35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