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추천공연] No.1 로맨틱코미디 ‘작업의 정석’ - 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27  09:00

 <작업의 정석>은 대학로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2005년 개봉한 송일국, 손예진 주연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2012년 초연 당시부터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는 로맨틱코미디 연극의 선두주자다.

 

입소문을 타고 재 관람객이 많아지면서 작업의 정석 2편, 3편까지 시리즈가 제작됐고,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서울 대학로를 벗어나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울산, 인천, 부산, 청주 등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0번째 시즌을 맞은 올해 공연도 예매율 1위를 기록,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작업의 정석>의 인기비결은 연애 고수가 바라보는 이성의 심리를 코믹하고 트렌드하게 그려내는 데 있다.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밀당 승부를 보여주며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막힌 남녀 심리를 대변한다. 무엇보다 원작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에 무대 공연이 갖는 극적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더해져 90분의 공연시간에 함께 몰입하고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든다.

 

|관전포인트|

<작업의 정석>에서는 조연인 멀티맨과 멀티걸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들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관객들의 눈물, 콧물 그리고 배꼽까지 쏙 빼놓으며 마스크트 역할을 담당한다. 공연 관람후기에서도 가장 큰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다. 도합 17인의 역할을 소화하는 그들의 버라이어티한 연기 변신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무엇보다 <작업의 정석>은 신선한 마케팅과 풍성한 이벤트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최근에는 관객들의 관람편의를 높이기 위해 평일 오후 2시, 4시 공연과 주말 오전 11시30분 공연을 신설했다. 거리가 멀고, 낮 시간대 관람을 선호하는 관객들을 배려하며 틈새를 공략한 것이다. 실버청춘 할인, SNS할인, 조조·심야할인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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