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여드름 부위에만 바르세요" - 헬스앤라이프
- 헬스/건강정보
- 2017. 6. 1.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1 10:14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피지분비가 정체되고 이로 인해 여드름 균이 증식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사춘기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일 여드름 의약품 올바른 사용법 등 대한 안전 정보를 안내했다.
여드름은 원인, 증상의 깊이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며 치료제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다.
먹는 약은 중증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며, 모낭 내 여드름 균을 감소시켜 염증반응을 줄이는 ‘항생제’와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비타민 A 유도체’가 있다.
항생제 종류는 클린다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 미노사이크린 등이 있다. 비타민 A 유도제는 이소트레티노인이 많이 사용되는데 기형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된다.
바르는 약은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된다.
전문의약품은 겐타마이신, 클린다마이신 등 항생제와 트레티노인, 아다팔렌 등 비타민 A 유도제가 있으며, 일반의약품은 모공 속에 쌓여있는 각질을 용해시키고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가수과산화벤조일, 살리실산(2%), 아젤라산 등이 있다.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는 사용하기 전에는 환부를 깨끗이 씻고 제품의 용법‧용량에 따라 얇게 펴서 바르는 것이 좋다.
또 치료제는 여드름 부위에만 사용해야 하고 정상 피부나 눈가에는 사용해서는 안 되며, 만약 눈에 들어갔을 경우 충분한 양의 물로 완전히 씻어내야 한다.
다만 붉은 반점‧건조‧가려움‧따가움‧화끈감 등의 증상이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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