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6. 2.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2 11:37
우리 국민들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건강을 꼽았다. 소득, 여가문화 활동, 직장,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의 요인이 상대적으로 자신의 삶의 질을 낮춘다고 봤으며 국가가 책임져야할 삶의 질적 요인으로는 교육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1일 서울의대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은 ‘국민 삶의 질(웰빙) 지수 개발 및 활용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일반 국민 주관적 삶의 질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월드리서치센터에 의뢰, ‘신개념 웰빙, 삶의 질 지표’ 개발을 위한 주제로 12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국민들은 건강(9.2점, 이하 10점 만점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가족 및 가정(8.9점)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안전(8.6점) ▲소득(8.5점) ▲삶의 만족도(8.5점)의 순으로 나타나 OECD 국가에서 건강, 삶의 만족도, 교육, 안전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요인별 평가에 대해선 가족・가정(7.9점)을 가장 높게 평가했고 건강(7.7점), 인간관계(7.4점), 안전(7.3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 소득·여가문화활동·직장(6.8점), 일과 생활의 균형(6.9점) 등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자신의 삶의 질 수준을 평균 7.0점 수준으로 생각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과 전반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부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모든 항목에 대한 삶의 질 평가 점수가 낮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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