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추천공연] 생계형 코미디연극 ‘오백에 삼십’ - 헬스앤라이프
- 라이프/문화 | 공연 | 전시
- 2017. 6. 13.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12 16:20
연극 <오백에 삼십>은 돈도, 배경도 없지만 꿈을 쫓아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단 돼지는 서울 하늘 아래 자취방 한 칸 구하기 힘든 ‘N포 세대’(포기할 게 무한대인 세대)를 그린 생계형 코미디를 선보이며 연일 만원좌석 행진을 기록, 2015년부터 오픈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극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원룸텔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보여준다. 개성 넘치는 6명의 이웃주민들이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특유의 해학과 위트로 유쾌하게 그려나간다.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신선한 내용이 어우러져 창작 코미디 연극의 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코믹 서스펜스 청춘연극을 표방하는 연극 <오백에 삼십>은 이웃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100분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공연에서는 김기리, 김영희, 오수지 등 유명 개그맨들이 직접 공연을 관람, 극찬을 쏟아내며 희극인들이 인정하는 코미디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관전포인트|
대학로 공연의 대부분이 로맨틱 코미디를 지향하지만 연극 <오백에 삼십>은 진부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 휴먼드라마이면서 서스펜스연극이며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오백에 삼십>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작품은 ‘전월세란’이란 사회적 이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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