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 女, 男보다 5만명 더 많아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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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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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여초현상 가속화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15 15:45
2015년부터 여초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주민등록상 여성이 남성보다 5만 여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 수)는 99.8명으로 여성(2589만2225명)이 남성(2584만361명)보다 5만1864명 더 많았다. 주민등록 인구는 5173만 2586명이었다.
성비에서 여성인구가 많은 여초현상은 2015년부터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 2008년(100.4명)부터 2014년(100.04명)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았다. 2015년(99.95명)부터 남녀 성비 역전 후 그 차이는 해마다 더 커지고 있다. 인구고령화로 평균수명이 남자보다 긴 60대 이상 여성 인구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인구의 증가는 연령대별 성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9세까지는 남성이 많고 60세 부터는 여성이 많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성비의 차이는 더 크게 나타났다. 20~29세는 여성 100명당 남성이 111.4명, 10~19세는 108.4명, 0~9세는 105.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60~69세부터는 여성 100명당 남성은 94.8명, 70~79세는 77.6명, 80~89세는 49.1명, 90~99세는 29.5명으로 성비 차이가 더 벌어졌다.
주요 특·광역시에서 여초 현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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