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디프테리아 등 5종 혼합백신, 접종횟수 확 준다 -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6. 20.
19일부터 도입, 전국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서 무료 예방접종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9 13:18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등 5종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5가 혼합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19일 도입된다. 생후 2, 4, 6개월 영아의 예방접종을 위해 적어도 6회, 많으면 9회까지 병원을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이 단 3회로 줄게 됐다.
18일 질병관리보부에 따르면 5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 가능한 5가 혼합백신(DTaP-IVP/Hib)을 19일부터 무료접종한다.
그간 국내에서는 4가 혼합백신(DTaP-IPV)이 2011년에 국가예방접종 대상 백신으로 도입돼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 시 6~9회까지 주사를 맞아야 했다.
종전에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예방을 위해 4가 DTaP-IPV 백신 접종시엔 3회 접종, DTaP, IPV 단독백신으로 각각 접종 시 6회 접종이 필요하며, 동일한 시기에 접종하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을 위해 Hib 백신 접종(기초 3회) 시 총 9회까지 접종횟수가 많았다. 동일한 시기에 접종을 많이 하는 폐렴구균 백신까지 고려하면 병원 방문이 더 잦았다.
하지만 5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영아가 당일 또는 다른 날 2~3회 접종을 받았던 것이 당일 1회 접종으로 가능해져접종 편의와 접종기관 방문 부담이 크게 줄 전망이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김종현 가톨릭대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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