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명 중 2명… 단식·결식 등 나쁜 다이어트 -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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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20 14:20
<사진=셔터스톡>
다이어트 시도 경험이 있는 국내 성인 여성 3명 중 2명은 단식·약물 등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임경은 교수팀은 2001∼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성인 1만9251명(남 6702명, 여 1만2549명)의 체중 감량 노력·방법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했다. 다이어트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13년 새(2001∼2014년) 남성이 2.6배, 여성은 2.4배 늘었다.
체중감량자가 늘어난 만큼 자신의 체형을 정확히 인식하는 비율도 높아졌다. 실제 체형보다 뚱뚱하거나 마른 것으로 잘못 인식하는 비율은 2005년(남 73.9%, 여 52.2%)과 비교해 남녀 각각 7.3%p, 5.7%p 줄어든 66.6%(남)와 46.5%(여)를 기록했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형변화에 둔감하기 때문에 잘못된 체형인식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여성들의 체중감량 방법은 과거보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다이어트 여성 중 운동·식사 조절 등 건강한 방법을 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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