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외과 전공의 수련기간 4년->3년 단축
- 헬스/의료산업 | 정책 | 소식
-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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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빈 기자
입력 : 2018-11-16 12:32 수정 : 2018-11-16 12:32
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정세빈 기자] 내년 신규 외과 전공의부터 수련기간이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또 충수절제술, 탈장교정술 등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수련체계가 개편된다.
15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공포하고 내년 신규 외과 레지던트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외과 수련과정은 세부 분과 수련이 없어지는 대신 충수절제술, 탈장교정술, 담낭절제술 등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수련체계가 변경된다.
현재 배출된 외과 전문의 대부분은 세부 분과 수련 필요성이 낮은 의료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어 그간 수련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외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기관은 의원이 절반에 다소 못 미치는 43.6%로 가장 많다. 이어 ▲병원 21.4% ▲종합병원 18.9% ▲상급종합병원 16.1% 등의 순이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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