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단독] 불스원 센틀리에 오일에서 프탈레이트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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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 2015년 4월 17일 제품...식약처, 자진회수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윤활유업체 불스원이 지난해 론칭한 향기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의 플라워 오브 산청오일 제품에서 유해성분으로 분류되는 '프탈레이트'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식약처는 5일 불스원의 센틀리에의 센틀리에 플라워오브 산청오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프랄레이트가 검출돼 자진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수 명령이 내려진 제품은 제조번호가 15D001인 제품이며, 제조일자는 2015년 4월 17일이다.

 

현행 화장품법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에 따르면 프탈레이트 기준치는 g당 100μg(마이크로그램) 이하다.

 

하지만 불스원 센틀리에가 해당 제품에 대해 자가 품질검사를 한 결과 그 이상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가 검출됐으며, 구체적인 초과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식약처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프탈레이트는 우리나라에서 환경호르몬으로 지정하고 있는 67종 물질 중 하나다, 과다 노출 시 호르몬 교란, 뇌 발달 저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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