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뛰드·이니스프리, 아모레 발암물질 검출에 동일성분 제품 자진회수
- 라이프/패션 | 미용
- 2016.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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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윤혜진 기자
▲프탈레이트 검출 우려로 자진회수 조치된 에뛰드하우스 퀵 드라이 드롭(왼쪽), 이니스프리 퀵 드라이(오른쪽)
에뛰드하우스와 이니스프리가 자사의 네일 제품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될 것을 우려해 지난 6일 자진회수에 들어갔다.
8일 식약처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서 지난 2일 프탈레이트가 검출돼 판매중지 및 자진회수 명령에 들어가자 양사(에뛰드, 이니스프리)가 동일 사양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수거에 들어갔다"며 자진 회수 이유를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 2일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 '모디 퀵 드라이어'에서 프탈레이트가 g당 5663μg이 검출돼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해당 프탈레이트 수치는 기준치(g당 100μg·100만분의 1)를 56배 이상을 초과하는 양이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 첨가제로 우리 몸에 들어가면 호르몬의 정상적인 작용을 방해하거나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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