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의 '호가호위'취재팀 이범석 기자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국회 입법발의 남발에 관련업계들 혼란만 가중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원격의료에 참여 의료기관은 2015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해 270개 기관을 훌쩍 넘어섰다. 또한 의사면허제도 개선과 관련 일부 개정안은 시행을 앞두거나 일부는 11월 시행에 들어 갔다. 하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관련 법안들은 국회에 계류 중인 상태거나 정부와 국회, 여·야간의 이해관계가 겹치면서 기약할 수 없는 상태에 놓였다. 무엇보다 의료선진화를 강조하며 야심차게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던 법안 대부분이 ‘최순실 게이트’로 발목을 잡히면서 난관에 봉착하게 됐다. 꾸준히 의료기기 사용권을 놓고 대립 중인 양·한방의 대립도 묘연해 졌다. 결과가 나와야 반대를 하든 찬성을 하든 하는데 말이다. 정부의 잘못이 불러온 대가는 이처럼 .......
기초과학에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윤혜진 기자최근 일본 도쿄공업대 오스미 요시노리(71) 교수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효모를 이용해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라는 생물현상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자기포식은 많은 과학자가 걷고 있지 않은 연구 분야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한다는 건 두려운 일이다. 하지만 오스미 교수는 묵묵히 50년 동안 외길을 걸었다. 수상 이후 도쿄공업대 강연대에 서서 “남과 다르다고 두려워 말라”며 젊은 과학자들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오스미 교수의 수상소식을 전한다. 오스미 교수 자가포식 연구… 난치병 환자 치료 길 열어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오토파지 연구를 위해 일평생 헌신해 온 오스미 ..
아이들을 위협하는 ‘소아당뇨’이범석 기자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로 전세계적으로 당뇨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고 대책마련들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세계 곳곳에서 나왔다. 이에 ‘헬스 앤 라이프’에서는 당뇨에 대한 심각성과 합병증, 예방법 등에 대해 기획 연재한다. 지속적인 갈증을 느낀다면 ‘소아당뇨’ 의심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던 아이들이 어느 날부터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 섭취량이 급증하는 한편 체중이 줄어들고 한 밤중에 자다가 일어나 소변보는 증상이 잦아졌다면 ‘소아당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소아 당뇨병 환자는 성인들과 달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는 소아당뇨병을 제1형 당뇨병으로 구..
조경복 원장우리는 원인 불명의 두통, 요통, 만성 소화 불량 등이 오면 내과를 찾아가 각종 진통제 등을 처방 받는다. 소화가 안되면 약국에 가서 소화제를 사먹거나 만성요통이 생기면 정형외과를 찾아 물리치료를 받거나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는다. 좀 나아지면 이내 잊어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가 일을 하다가 몇 달 뒤에 또 찾아오는 두통 등을 전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고 세월이 흐르면 또 잊어버린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현대인의 특징이다.왜 그 질병이 나에게만 자주 다가올까.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는다면 진짜 만물의 영장이 인간이라는 것이 창피할 수도 있다. 동물인 소도 어떤 음식을 먹고 속이 안 좋으면 며칠씩 굶어 자기의 위장을 깨끗이 비워 장애의 요인을 제거한 다음에 다시 먹는 것을 우리는 어릴 ..
방선휘원장현재 후진국에서는 아직도 감염질환이 주요 사망요인이지만,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암이 심혈관계 질환을 제치고 사망요인 1위를 점하고 있다. 암 조기검진의 확대로 인한 조기발견의 증가로 암생존율이 현저히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한 암치료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암에 있어서는 암생존율 증가가 미미한 실정이다.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2002∼2014년 승인한 48개 항암 신약의 생존연장기간 중간 값은 2.1개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항암 신약의 경우 1.2개월로 나타났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연구개발비용이 집중되고, 최신 연구 결과의 집약으로 알려져 있는 신약들조차 그 효과가 미미한 실정이다. 이처럼 암은 현재 인류의 주요한 의학적 도전이며 당면한 과제이다. 기..
여상훈 진료부장 DNR은 Do Not Resuscitate의 약자이다. 우리말로는 ‘심폐소생술 포기 각서’라 한다. 노인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서는 회복 가능성이 없는 고령의 환자, 말기 암환자, 임종을 앞둔 환자들에게 DNR을 받는다.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은 심장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가슴 압박을 먼저하고 기도를 확보한 후 인공호흡을 하는 것을 반복한다. 이때 제세동기를 사용하거나 필요한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노인요양병원의 경우 회복 가능성이 없는 임종 가능한 환자들이 오면 처음 보호자를 면담하면서 DNR을 받게 된다. 이것을 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로 병원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발생할 수..
조병준 신경락한의원장 "해독 건강프로그램은 건강을 위한 선택 아닌 필수"취재팀 이범석 기자최근 몇 년사이 국민들의 관심이 치료를 통한 건강한 삶이 아닌,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방향으로 의학계에 대한 관심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이는 의료선진국 대부분의 국가들이 지향하는 것으로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국민들의 관심이 예방의학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의학계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에 따른 학계변화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인체의 해독을 통한 정신건강과 함께 면역력을 키워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일명 ‘디톡스보링건강법’을 강조하며 인체해독프로그램을 통해 면역력 강화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산 신경락한의원’을 찾아 조병준 원장으로부터..
전철우 원장 칼럼의 제목은 아주 오래 전에 본 영화 '개와 고양이에 대한 진실(The Truth about Cats and Dogs)'을 인용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배우 우마 서먼이 나온 1996년의 로멘틱 코디미 영화다. 이 영화에서는 개와 고양이가 모두 인간에게 사랑 받는 애완동물이지만 극명하게 다른 본성을 남자와 여자에 빗대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 역시 오랫동안 고양이와 개를 길렀던 경험상 이 두 동물의 속성 차이가 너무나 극명하다고 느꼈고 그것을 ‘다한증(Hyperhidrosis)’과 연관 지어 풀어보고자 한다.개와 고양이라는 다른 두 개체를 키우면서 느낀 것은 개와 고양이는 모두 인간의 다른 속성을 닮은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우선 개는 인간의 사회성을 닮았다. 동료애, 복종, 충성,..
당뇨, 고혈압…생활습관만으로 예방가능이범석 기자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로 전세계적으로 당뇨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고 대책마련들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세계 곳곳에서 나왔다. 이에 ‘헬스 앤 라이프’에서는 당뇨에 대한 심각성과 합병증, 예방법 등에 대해 기획 연재한다. 지난 기사에서 알았듯 당뇨와 고혈압을 말할 때 사람들은 보통 실과 바늘 같다고 한다. 즉 당뇨병이 있으면 고혈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고혈압 역시 당뇨병이 발병할 여지가 커지기 때문에 이를 가리켜 ‘병과 병뚜껑’에 비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 사이는 함께 있을 때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신장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증가시켜 결코 같이 해서는 안 되..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윤혜진 기자최근 암환자의 치료는 물론 치유를 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한 대학병원에서 시작됐다. 개인의 인간다움을 회복시키는 것을 최선의 가치로 두고, 무려 4년이라는 준비 과정 끝에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병원을 경 험하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치유를 돕겠다는 목표로 설계된 공간, 그곳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 표가 있었다. 판교에 있는 그의 디자인 연구소를 찾아가 이 야기를 나눴다. Q.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이노디자인 창립자이자 CEO인 김영세라고 한다. 1986년 실리콘밸리에 이노디자인 USA를 설립했고, 1999년 한국에도 지사를 설립했다. 지 금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테크노밸리를 오가며 지내고 있다. ..
공동투자로 병원 개원시 주의사항취재팀 이범석 기자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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