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배달음식의 이물 혼입 가능성 높다 -헬스앤라이프
- 헬스/식품 | 음료
- 2017. 3. 7.
외식·배달음식의 이물 혼입 가능성 높다
이물질로 인한 신체 위해…54.7% ‘치아손상’
식품업체의 이물질 혼입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매년 꾸준한 가운데 배달음식이 혼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소비자들의 배달음식 주문에 따른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이하 CISS)에 접수된 식품 이물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297건, 2014년 1995건, 2015년 2583건, 2016년 2181건으로 평균 매년 2000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식품업체의 이물 혼입방지 노력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6년 접수된 식품이물 위해정보 2181건을 식품종류별로 분석한 결과 ‘외식·배달음식(한식·분식 등)’ 429건(19.7%)로 가장 높았고 ‘빵·떡·과자류’가 331건(15.2%), ‘음료·다류·커피’ 274건(12.6%), ‘특수용도식품(분유·이유식 등)’ 177건(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물발생 빈도가 높은 5순위 식품들은 이물 구별 또는 인지 능력이 부족한 영유아·어린이·청소년이 다수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섭취시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의 이물혼입 비율(4.4%)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축산물가공품은 현행 ‘이물보고 대상 식품’에 포함되지 않아 개선이 시급했다.
2016년 접수된 2181건을 혼입된 이물종류별로 분석한 결과...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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