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낙상과 레저인구 증가로 뇌진탕 환자 증가-헬스앤라이프
- 헬스/병원소식
-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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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낙상과 레저인구 증가로 뇌진탕 환자 증가
서울대병원 뇌진탕클리닉 개소...약물-운동-인지재활 치료 병행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21 17:42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뇌진탕은 유방암보다 발생률이 3배 높다.
국내에서도 매년 15만 명이 뇌진탕을 겪는다. 최근 노인낙상과 레저인구의 증가로 국내에서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뇌진탕은 외부 충격으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뇌의 기능부전으로 외상 후 30분 이내에 짧은 의식소실이 있거나 일시적인 기억상실증, 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한다.
뇌진탕은 뇌 MRI나 CT를 통해서도 이상소견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대부분은 '정상'으로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데 이후 수개월 동안 후유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뇌진탕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후유증은 두통, 구토, 어지러움, 기억력 및 주의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을 동반하며 전체 뇌진탕 환자의 15%는 이런 증상을 1년 이상 겪기도 한다.
서울대병원은 이러한 뇌진탕 관리를 위해 최근 뇌진탕클리닉을 개소했다. 서울대병원 뇌진탕클리닉은 재활의학과에서 우선 진료 후 필요시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을 통해 약물-운동-인지재활 치료 등을 병행해 환자의 빠른 후유증 극복과 정상생활을 돕는다.
오병모 뇌진탕클리닉 교수(재활의학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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