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마다 칭얼거리는 아이, 입 자주 벌리고 있다면?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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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마다 칭얼거리는 아이, 입 자주 벌리고 있다면?

소아 아데노이드 비대증 의심‥·방치하면 안면골 변형까지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11  16:12



잘 때마다 칭얼거리는 아이가 평소 입을 자주 벌리고 있다면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생소하지만 의외로 흔하고 위험한 질병이다.

 

아데노이드는 비인두의 상벽과 후벽에 위치한 소엽상의 림프조직으로 이 조직이 증식하는 것을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아데노이드는 출생 시 매우 작으나 만 1~4세까지 면역작용이 증가하면서 점점 커지고 그 이후 퇴화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감염, 병원균의 군집, 간접흡연 등으로 아데노이드의 정상 세균총과 면역반응 간의 평형이 깨지면서 크기가 커지게 돼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있는 아이에게 편도 비대증도 같이 동반되는데 이러한 경우 목 속은 편도 때문에 막혀 있고 코 뒤는 아데노이드 조직에 의해 꽉 막히기 때문에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생겨 깊은 잠을 잘 수가 없게 된다.

 

소아가 깊은 잠을 자지 못하게 되면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성장호르몬 분비 감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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