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때도 마스크 착용 필수 - 헬스앤라이프
- 헬스/건강정보
- 2017. 5. 18.
미세먼지 ‘보통’ 때도 마스크 착용 필수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기도를 자극해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다양한 호흡기질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환자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도 있다. 특히 호흡기, 심장질환자, 영·유아와 청소년, 노인, 임산부 등은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무조건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보통’이라도 마스크 착용해야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를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1㎍/㎥~)으로 등급을 나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노출된 시간과 활동 강도에 비례하기 때문에 1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출시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미세먼지 경보가 발생한다. 이때에는 위에 언급한 민감군은 야외활동을 금하고 일반인도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이승현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더라도 요즘과 같은 때는 하루 중 언제라도 갑자기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빠질 수 있으므로 노약자나 호흡기 만성질환자는 꼭 황사마스크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스크 선택,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크 꼼꼼히 따져야
미세먼지를 거르기 위한 마스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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