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환자' 치료 잘하는 병원 알아보니....
- 헬스/건강정보
- 2017. 5. 21.
심평원 적정성 평가 결과,
서울상급종합병원 37곳 포함 '1등급' 119곳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17 16:5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결과를 1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질환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같은 생활 습관도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12월까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 252곳,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대장암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252곳 중 전문인력, 수술과정과 결과를 포함한 종합점수 산출 기준에 해당하는 기관(1~5등급)은 134곳이었다. 그 중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이 119곳(88.9%)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해 있었다.
특히 서울 지역 상급종합병원 37곳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경기권이 29곳, 경상권이 27곳, 전라권 8곳, 충청권 10곳, 강원권 5곳, 제주권 3곳으로 각각 나타났다.
대장암 발병률은 남성이 59.2%로 여성(40.8%)보다 약 1.5배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70대가 7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장암은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1-4기로 구분되는데, 특히 종양이 국소림프절을 침범한 3기에서 발견되는 환자가 36.4%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진 등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심평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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