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3시간 골든아워를 지켜라 - 헬스앤라이프
- 헬스/건강정보
- 2017. 5. 19.
뇌경색, 3시간 골든아워를 지켜라
뇌졸중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 원인의 하나이며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한다.
뇌졸중에는 뇌혈관이 막혀서 뇌손상을 발생시키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이 있으며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중 뇌경색은 뇌조직의 손상에 따른 신체·정신적 장애를 일으킨다. 손상된 뇌의 위치와 기능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주요 증상에는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반쪽 얼굴·몸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말하거나 발음하기가 어려운 증상, 주변 시야가 좁아지고 물체가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 동작이 서툴고 섬세한 움직임을 할 수 없는 증상 등이 있다. 특히 뇌경색은 다른 뇌 질환과 달리 이러한 증상들이 징후도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뇌경색은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뇌경색 위험 요소는 고령·고혈압·당뇨·고지혈증·흡연·심장질환 등인데 사실 이러한 요소들은 현대 사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즉, 평소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 그 심각성을 모르고 내버려두기 쉽다는 의미다.
뇌경색을 치료한 환자라면 2차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지속해서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제 등의 뇌경색 예방제를 복용하고 위험요소가 생기지 않도록 생활방식을 조절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뇌졸중을 겪은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이 5년 이내에 재발하고 그 중 절반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경색은 사전 예방뿐 아니라 치료 후 2차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경색은 골든아워(Golden Hour)가 있다.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을 경우 혈전 용해제를 정맥에 주사하는 약물치료를 진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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