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위협하는 '미만형 위암' 원인 규명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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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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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위암 환자 224명 유전체 분석...'CDH1' 'TGFRB1' 유전자 이상 흔해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18 11:24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위암이자 전이가 빨라 생명에 위협적인 ‘미만형 위암’의 유전자 변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국립암센터는 위암센터 소속 김학균 박사(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미만형 위암검체에 대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수행한 결과, 미만형 위암의 특징적인 유전체 변이 양상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암은 크게 미만형과 장형으로 나뉜다. '미만형 위암’은 암세포가 아주 작은 크기로 군데군데 퍼지면서 생기고, ‘장형 위암’은 암세포가 한 곳에서 뭉쳐 자란다. 미만형은 장형보다 발견이 어렵고 전이가 빠르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심각한 암보건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미만형 위암은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병한다. 45세 이하 젊은 여성 위암 환자의 80%는 미만형 위암이라고 보고되기도 했다.
연구팀이 미만형 위암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위암 환자 224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젊은 나이에 생기는 한국인 미만형 위암에서는 미만형 위암 원인 유전자 중 RHOA 유전자 이상은 상대적으로 드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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