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파티 열고 싶다’ 안아키 한의사, 도 넘었다" -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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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법적 제재와 재발 방지 촉구 ..."아동학대 조사해야"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6 16:31
최근 아동학대 논란에 휩싸인 온라인 카페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운영자의 법적 제재와 재발 방지 촉구 등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였다.
의협은 26일 안아키 사태 관련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 카페는 필수예방접종 안하기, 고열 소아 방치, 간장으로 비강 세척, 화상에 온수 목욕, 장폐색 소아환자에 소금물 치료, 아토피에 햇볕 쪼이기 등을 자연치유법이라고 소개했다”며 “이는 의학적으로 전혀 검증되지 않은 비상식적인 방법”이라고 비난했다.
안아키 운영자인 한의사 A씨가 이날 실린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부러 수두에 걸린 아이와 놀아서 감염되도록 ‘전 국민 수두파티’라도 열고 싶다”고 말한 데 대해 “이는 도를 넘은 행태”라며 “수두예방접종을 비롯한 필수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국가정책이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체제의 일부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전면 부정하는 주장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의협은 A씨가 주장한 자연치유는 사이비 치유법이라고 못박았다. 의협은 “하나의 공인된 치료법이 나오기까지 반복적인 임상실험과 적용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 세계에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야만 한다”며 “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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