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여성, 심리불안이 건강 위협... 고혈압 1.4배 -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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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2 13:57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성별에 따른 심혈관계 건강상태 분석결과 / 자료=PLOS ONE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가 고용불안 등 심리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위협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위험이 1.4배 더 높고 중성지방도 1.36배 높았으며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이 낮게 나타난 경우도 1.25배 더 많았다.
6월 1일자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된 논문 '정규직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심혈관 건강상태 비교'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롯 서울대 임유진(방사선 종양학과), 윤재문·이혜원(가정의학과) 등의 연구자가 이번 연구에 함께 했다.
연구는 20~64세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근로자 5,338명을 대상으로 2007~2009년 한국 건강 영양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비정규직 여성의 경우 고혈압 위험이 정규직에 비해 1.42배 높았다. 당뇨병 위험도 1.14배 였으며 몸에 좋지 않은 LDL콜레스테롤이 높은 비율도 1.1배, 중성지방도 1.36배 더 높았다.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이 낮게 나타난 비율도 1.25배로 더 많았다.
흡연율의 경우 비정규직 여성이 1.12배, 알코올 남용 등 고위험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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