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흡연 = 체내 중금속 축적 2배" - 헬스앤라이프
- 핫이슈/정치.사회.경제
-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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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13 13:55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내 중금속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 이후 2015년까지 970명의 체내 중금속 농도 변화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음주와 흡연이 체내 중금속 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1주일에 4번 이상 술을 마신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내 중금속 농도가 납은 54%, 카드뮴은 11%, 수은은 89% 높게 나타났다. 흡연자도 비흡연자에 비해 체내 농도가 납은 30%, 카드뮴은 23%, 수은 43%가 더 높았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는 남성 집단은 비음주 비흡연 집단에 비해 체내 중금속 농도가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와 흡연이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이유에 대해 식약처는 "음주 습관을 가진 사람은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지 못해 칼슘, 철분 등 영양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어야 할 자리에 중금속이 대신 흡수돼 체내 중금속 농도가 높아지게 만드는 것이고, 흡연은 흡입을 통해 담배 자체가 가지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체내로 들어와 체내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체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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