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쌓이는 미세 황사,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높인다 - 헬스앤라이프
- 헬스/건강정보
- 2017.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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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쌓이는 미세 황사,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높인다
황사 발생 시 심장 질환 입원 환자 5% 증가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3/31 18:18 | 수정 : 2017/03/31 18:18
기상청에 따르면 올 봄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4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사는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호흡기 질환,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황사는 중국과 몽골 등 사막과 황토 지대의 모래 먼지가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해 풍속이 느려지는 한국과 일본 등에 가라앉는 현상으로 발원지에서 한국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2~3일 정도 걸린다. 주로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겨울 동안 얼어있던 건조한 토양이 녹으면서 잘게 부서져 작은 모래먼지가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운반되는 것이다.
황사의 가장 큰 원인은 사막화다. 지구 온난화, 산림 파괴, 과도한 개발 등으로 사막화가 확대되면서 황사의 강도도 높아지고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한국에서 주로 관측되는 황사의 크기는 1~10㎛정도로 1㎛ 입자는 수 년 동안, 10㎛ 입자는 수 시간∼수 일 정도 공중에 부유할 수 있으며, 마그네슘·규소·알루미늄·철·칼륨·칼슘 같은 산화물이 포함돼 있다.
최근 황사가 더욱 심각한 건강문제로 다뤄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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