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이근석 유방암센터장 인터뷰 윤혜진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암 중 하나가 바로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갑상선 암 다음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전이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수술을 했더라도 안심해선 안된다. ‘팩트체크 유방암편’은 유방암 수술 후 약물 복용, 생활습관 등 논란이 되는 정보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팩트를 체크하며 3회에 걸쳐 연재된다. 첫 번째 주제는 ‘타목시펜+항우울제 같이 복용해도 괜찮을까요’다. 국립암센터 이근석 유방암센터장과 함께 타목시펜을 1인칭 화자로 가정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논란을 풀어봤다. 주부 박모(44)씨는 2년 전 유방 절개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4회에 걸쳐 항암 치료를 끝냈다. 온 몸이 퉁퉁 붓고 아팠던 항암치료를 마치면 이 모든 ..
‘합성의약품’ 지고, ‘바이오의약품’ 시대 열렸다 편집부기자 입력 2016.10.28 16:54 바야흐로 바이오 시대다.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이 기존의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제약 전문 시장 조사기관인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에 따르면 2014년 전체 글로벌 제약시장 규모는 7810억 달러(864조 1765억 원)로 그 중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1,790억 달러(198조 3700억원)로 23%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약품(주)-바이오 신약으로 5조원대 계약 체결한미약품은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최장 한 달까지 연장시키는 독자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해 당뇨, 성장호르몬, 호중구감소증 등 6건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
내년 하반기 국내 마지막 임상(2b) 진입 예상, 해외 인상 진출도 기대 차바이오텍은 급성 뇌졸중 치료제(CB-AC-01)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뇌경색 발생시점으로부터 7일 (168시간) 이내의 급성 뇌경색 환자 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배정 및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국내 10대 연구중심병원인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김옥준, 오승헌, 김진권 교수)에서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811&page=1&search_keyword=§ion=all&search_tag=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대장균 유래 바이오의약품∙항체 분야 연구 개발에 전력 대웅제약은 27일 경기도 용인시에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대웅 바이오센터 연구소를 출범했다. 개소식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한올바이오파마 김성욱 부회장을 비롯해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호열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등 제약 및 바이오 연구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영상축사로 개소를 축하했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246㎡ 규모로 건립된 ‘대웅 바이오센터’는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컨셉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설비가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줄기세포는... 기사원문보기 http:/..
미국 및 유럽 희귀의약품 ∙ FDA 신속심사품목 지정…글로벌 혁신 신약 기대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종근당은 최근 이스라엘 바이오벤처 캔파이트(Can-Fite)사와간세포암 치료제 ‘CF102’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F102는 캔파이트사가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간세포암 2차 치료제이다. 종근당은 이 제품의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국내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간세포암은...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710&page=1&search_keyword=§ion=all&search_tag=
임상 3상결과, 세계성의학회서 최우수 연제상 받아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한미약품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성분과 발기부전 치료 성분을 하나로복합한 ‘구구탐스캡슐(성분 tamsulosin 0.4mg+tadalafil 5mg)’의 식약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구구탐스캡슐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한번 매일복용(식후)할 수 있는 치료제이다. 한미약품은 이 두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형은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구구탐스는...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708&page=1&search_keyword=§ion=all&search_tag=
세계고혈압학회서도 임상결과 통해 세비카HCT의 혈압강하 효과 및 복약순응도 입증 [헬스앤라이프 오영택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고혈압 복합제 ‘세비카HCT’의 혈압강하 효과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도, 광주 등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사원문보기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625&page=2&search_keyword=§ion=all&search_tag=
[헬스앤라이프=전유나기자] 2016년 수능을 한달 여 앞두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를 복용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치료제가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입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6월까지 ADHD 치료제의 주 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계 제제를 처방받은 인원은 약 228만 명(건강보험 청구금액은 1,043억원)이다. 지난해 메틸페니데이트 제제의 처방 건수는 약 37만 2,000명으로 2011년 41만 5,000명보다 10%가량 줄었으나 고교생 나이에 해당하는 만 16, 17, 18세 연령이 처방받은 건수는 같은 기간 각각 19, 37, 64% 늘..
서울대병원, 면역억제제 복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최근 이식술기와 면역억제제의 발전으로 이식된 장기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면역억제제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는 이식장기의 장기 생존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이에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팀이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 복약도우미’는 ▶복용알람 ▶복용체크 ▶복용통계 ▶검사결과 ▶약제안내 ▶교육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복용알람’은 미리 설정해둔 면역억제제 복용시간이 되면...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260
신규 임상 3상 시험 결과 공개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 MDS는 화이자의 협력으로 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 얼투글리플로진이 임상 3상 시험인 ‘VERTIS SITA2’ 연구의 1차 평가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28일 밝혔다. VERTIS SITA2 연구 결과,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1일 100mg과 메트포르민 1일 1500mg 이상 투여의 병용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얼투글리플로진 1일 5mg 또는 1일 15mg을 추가 투여 시, 위약 투여 군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를 각각 0.69%와 0.76% 더 감소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한국먼디파마가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정서적 경제적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5일 한국먼디파마 본사에서‘희망 꽃바구니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먼디파마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꽃바구를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전달하는‘희망 꽃바구니 행사’는 한국먼디파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국먼디파마는 매년 희망 꽃바구니 행사를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한국먼디파마 임직원이 전문 마술사와 함께 소아암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희망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활동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결핵(BCG)백신이 오는 19일부터 추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백신 수급 대란이 해소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BCG백신(주사형)을 19일부터 보건소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BCG백신은 1앰플에 2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다인용 백신 2만 앰플(약 40만 명분)로, 우리나라 신생아에게 1년가량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백신 추가공급 이후 전국 보건소에서는 예약 대기자 해소를 위해 지역별 예방접종 수요에 맞게 BCG접종을 8월말까지 주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이전과 같이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주별로 요일을 정해 정기적으로 BCG접종을 실시해 보호자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