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압적 현지조사 개선... 의약 5단체 직접 나선다 - 헬스앤라이프

반응형

정부 강압적 현지조사 개선... 의약 5단체 직접 나선다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4/24  17:43   |  수정 : 2017/04/24  17:43



의·약 단체가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와 건강보험공단 방문확인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발족에 본격 착수한다. 그간 의·약 단체는 강압적 현지조사 제도의 모순과 문제점을 지적해왔지만, 시정되지 않자 직접 나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의협을 비롯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5단체가 중심이 돼 복지부 현지조사 및 건강보험공단의 방문확인 제도에 대한 보다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조사 개선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협 등 이들 의약 5단체는 이를 위해 준비 간담회를 지난 19일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체 구성·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6월에 공식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현지조사 제도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협의체 발족으로 관 주도에서 탈피, 의·약 단체가 직접 참여해 적극적인 개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준비 간담회에서는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회의를 정례화 하는 한편, 국회, 복지부, 심평원 및 공단 등 관련 외부 인사를 초빙해...



기사원문보기


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424106935&page=4&catr=11&search_keyword=&search_type=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