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심근경색까지... 3개월동안 체내 잔류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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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근경색까지... 3개월동안 체내 잔류

영국 네덜란드 공동연구팀 "심혈관계 취약지점 축적돼"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4/28  10:17



 미세먼지가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서 어떻게 작용했는지가 해외 연구팀들에 의해 밝혀졌다. 호흡기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체내 3개월 간이나 잔류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27일 연합뉴스는 영국 에든버러대학과 네덜라드 국립보건환경연구원 등 국제연구팀의 연구결과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연구팀은 쥐에게 미세먼지와 같은 나노크기 분자형태로 금을 흡입하게 한 다음 혈액과 소변 검사 및 특수영상장치를 통한 체내 이동 과정을 살펴봤다. 사람에게도 같은 실험이 진행됐다. 수술환자 12명를 비롯 건강에 문제가 없는 일반 자원자 14명 등 26명이 대상이다.  금 나노분자는 흡입 후 기관지와 폐로 들어갔고 이어 혈류를 타고 심장으로 갔다가 다시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5분만에 소변과 혈액에서 금 나노분자가 검출됐다. 이 검출량은 24시간 동안 계속 늘었으며 3개월 동안 여전히 검출이 관찰됐다. 금나노분자가 목동맥 플라크를 비롯 혈관 염증 부위에 축적이 많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미세먼지 나노분자가 폐로 들어간 후 혈류를 통해 심혈관계에 취약지점에 쌓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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