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여행할 때 감염병 조심하세요 - 헬스앤라이프
- 헬스/건강정보
- 2017. 5. 7.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등 지켜야 예방
손씻기, 물과 음식에 신경써야... 모기, 진드기도 조심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설사감염병의 경우 3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확인해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음식 조리 후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냉장보관을 반드시 해야하고 밖으로 가지고 나갈 경우는 상할 수 있는 음식에 조심해야 한다. 주로 샌드위치나 김밥 등 도시락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야 온도가 올라가서 대장균 등이 번식하는 문제를 막을 수 있다.
외출시엔 모기나 진드기에게 물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들의 매개 감염병이 이 시기에 발생 속도가 높아진다. 모기나 진드기에 일단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소 덥더라도 긴팔을 입고 나가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뿐 만 아니라 모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데 효과적이다.
만약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혹시 모를 감염병에 대비하고 감염되었더라도 빠른 처치로 몸을 최대한 상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해외 여행국가의 감염병 정보 미리 확인해야
해외로부터 감염병 유입과 국내 확산을 방지를 위해 해외 여행시엔 해당 여행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국가별 감염병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와 홈페이지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단, 모바일의 경우엔 안드로이드 사용자만 가능하다.
이 방법이 아니라도 출국 시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메르스·AI 인체감염증 등 해외감염병 발생 지역 및 감염예방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해두자.
우리는 이미 메르스로 혹독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올해도 메르스가 사우디아라비아 68명, 카타르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등 71명이 발생해 이 중 23명이 사망했다.
AI(H7N9) 인체감염사례는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중국 내에서만 총 595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하다면 예방접종 및 예방약을 처방받는 것도 방법이다. 황열,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성인용) 등의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말라리아의 경우 예방약도 미리 받을 수 있다.
발열 등 이상 증상 발생시 반드시 신고 후 병원 방문 필요
만약 귀국 후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입국시 검역관이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빨리 신고해야 하며 병원을 찾아선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고 이를 검역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어길 시 1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해외여행 후 발생한 감염병 환자를........
윤지은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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