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선종, 음주 즐기는 비만 여성 발생률 높아 - 헬스앤라이프
- 헬스/건강정보
- 2017. 5. 11.
대장 선종, 음주 즐기는 비만 여성 발생률 높아
체질량 지수와 음주가 대장암을 일으키는 선종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여성에서 그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비만이거나 음주를 상대적으로 많이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선종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병원 양선영 · 김영선 교수 연구팀이 해당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수진자들 중 대장선종이 발견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의 일반적 특성과 식생활을 비교분석한 결과, 여성 대상자 중 선종이 발견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비만 비율은 약 2배가량, 알코올 섭취량은 약 1.6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메디슨(Medicine)> 2016년 12월호에 실린 것으로 2011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연구에 동의한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빈도설문지(FFQ: 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작성하게 해 분석한 결과다.
선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대장 안쪽으로 혹처럼 돌출돼 있는 상태인 대장 용종의 일종이다. 대장 용종에는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이 있다.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종양성 용종으로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며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선종의 발생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고령(50세 이상), 남성, 동물성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이나 비타민 D의 부족,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운동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 꼽힌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지방, 단백질 및 총에너지 섭취가 대장암의 전단계인 선종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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