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장거리 비행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벗어나려면... - 헬스앤라이프

황금연휴 장거리 비행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벗어나려면...

탈수도 주의 "술은 멀리, 물은 가까이"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02  23:33

월 가정의달과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여가활동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노년층, 즉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동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좁은 비행기 좌석에 오래 앉아 있다보면 근육이 피로해질 뿐만 아니라 다리가 저리고 퉁퉁 붓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이른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얻을 위험이 커진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여객기 이코노미석에 똑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 흔히 발생해 붙은 이름이다. 특히 이코노미석은 1, 2등석에 비해 공간이 비좁아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실제로 비행기 안은 지상보다 산소농도와 기압이 낮기 때문에 혈전 생성을 막는 활동을 감소시킨다. 또 습도는 5~15%에 불과해 와인, 맥주 같은 주류를 마실 경우 탈수 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킨다.

 

여기에 장시간 다리를 움직이지 않을 경우 혈액이 정체되고 그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전이 만들어진다. 증상은 다리가 붓고 저려오는데 오래 방치 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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