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질환' 50대 이후 가장 많아 - 헬스앤라이프
- 헬스/건강정보
- 2017. 5. 17.
'망막질환' 50대 이후 가장 많아
건보공단, 5년간 환자 8.5%·진료비 11.7% 증가 … 조기치료·예방 중요
실명을 부르는 노인성 황반변성 등 망막 질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5년 망막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25만명으로, 진료비는 총 3476억원에 달했다. 특히 50대 이상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조기 치료와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망막(맥락막, 유리체)’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83만명에서 2015년 125만명으로 연평균 8.5%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부터 많이 발생했으며, 그중에서도 70대가 가장 많았다. 2015년 인구 10만 명당 망막 질환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연령대별로 여성의 경우 70대 이상이 84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가 7692명, 50대 3755명 순이다. 남성도 70대 이상이 81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역시 60대 6393명, 50대 3096명이었다.
정은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시력손상을 유발하는 노인성 황반변성, 망막혈관폐쇄, 황반원공이나 망막전막과 같은 주요 망막질환들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시신경과 연결돼 있는 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원래대로 재생되기 어려운 조직으로 치명적인 시력손상을 피할 수 없다”며 “증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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