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피부의 묘약 ‘콜라겐’의 진실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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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피부의 묘약 ‘콜라겐’의 진실

먹고 바르는 콜라겐 효과 입증 안돼… 자체 재생만이 주름 펴는 근본 해결책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4/24  11:10   |  수정 : 2017/04/24  11:10



화장을 하지 않아도 예뻤던 20대 피부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혹자는 얼굴 주름은 세월의 흔적으로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피부가 탄력을 잃어 주름이 생기는 원인을 알면 이를 당연하게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있다.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콜라겐 생성능력 저하’에 있다. 다시 말하면 동안 피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콜라겐 생성능력이다. 피부 건강의 대명사로 꼽히는 ‘콜라겐’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콜라겐이란? 피부 진피 90% 차지...폐경 이후 30% 소실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살짝 얼굴 피부를 잡고 당겨보자. 피부가 어느 정도 늘어나다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 또 당겨진 피부는 다시 되돌아 간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데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이 피부 속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세 가닥의 끈이 꼬여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단백질 구성 성분 중 하나다.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의 16%가 단백질인데, 이 중 3분의 1이 콜라겐이다. 뼈나 피부, 연골, 결합조직 등을 구성한다. 특히 피부에서 콜라겐 구성 비율은 약 70%에 이르며, 진피의 경우엔 90%를 차지한다.


나이가 들면 합성되는 콜라겐보다 분해되는 콜라겐의 비율이 더 높아진다. 또한 20대 중반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해 40대에 이르면 20대의 절반 정도만 남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폐경 이후 5년 안에 콜라겐의 30%가 사라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다 보면 콜라겐이 소멸돼 피부 탄력이 저하됨과 함께 주름이 생겨 노안이 되는 것이다. 눈가, 입가, 이마 등 비교적 피부가 얇은 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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